광주시, 자매도시 안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1600여만원 기탁

광주시(1729만원), 광주시의회(200만원), 남촌CC(1000만원), 영남향우회(600만원) 등 50여 단체 참여방세환 시장,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방세환 광주시장이 자매도시 안동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이 자매도시 안동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광주시는 자매결연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 공직자, 유관단체, 지역 기업 등과 함께 성금 총 1억1649만 5000원을 모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광주시 공직자를 비롯, 다양한 기관·단체·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됐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과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모금은 안동시의 이례적인 대규모 산불 피해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공감과 연대의식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광주시 공직자(1729만원), 광주시의회(200만원), 남촌CC(1000만원), 영남향우회(600만원), 오포1동 5개 단체(620만원), 우산1리 마을주민(357만원) 등 총 50여개 단체 및 기업이 참여했다.

기탁식은 9일 광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생과 연대의 정신 아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시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시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