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묘와 과실수를 나눠드리는 '오학, 반려식물과 행복을 잇다' 이색 사업 추진오학동 관내 어르신 30명 선정, 반려 꽃과 나무 전달...정서적 심리 치료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여주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선, 송춘석)가 오학동 관내 30명의 어르신들을 선정, 꽃묘와 과실수를 나눠드리는 '오학, 반려식물과 행복을 잇다' 이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반려식물은 나리백합, 루비패랭이 등의 꽃과 하니베리, 블루베리 등의 과실 묘목 등으로 실내에서도 키우기 쉽고 어르신들에게도 관리가 어렵지 않은 품종들이다.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오학, 반려물고기와 교감을 잇다' 사업에 이어 올해도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는데 책임감과 성취감을 제고하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반려 꽃과 나무를 전할 때 함께 찍은 사진과 관리 요령을 담은 코팅지를 반려식물 화분에 부착할 예정이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핵가족화가 일반화된 현대사회에서 외로움과 무기력감에 노출된 노인들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도 작은 의미의 노인학대이고 심각한 정서적 학대"라고 말했다.
송춘석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노인들의 심리안정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정서적 노인학대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민간단체도 함께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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