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그린벨트사업단, 서울대학교와 몽골 산림분야 인재 양성

서울대학교 산림산업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이종근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장(오른쪽)과 강규석 서울대학교 산림산업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단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이종근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장(오른쪽)과 강규석 서울대학교 산림산업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단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수원일보=엄인용 기자]한-몽 그린벨트 사업단(단장 이종근)과 서울대학교는 21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산림분야 인적 교류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과 '서울대학교 산림산업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강규석)'이 몽골의 산림분야 인재 양성과 상호 공동 발전.학술 교류를 위해 협력 관계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산림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학술 교류 △산림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실습 지원 △교육 시설물·자원 이용 △기타 양 기관이 상호 발전을 위한 합의한 사항 등이다.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은 지난 2007년부터 몽골의 사막화, 황사 방지와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그리고 몽골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나라 산림청과 몽골 환경기후변화부와의 정부간 프로젝트 이행기구이다. 

한-몽 그린벨트 1단계 프로젝트(2007∼2016) 사업을 통해 몽골의 건조지 3046ha에 나무를 심고 8천여 명에 이르는 산림 인재를 양성했으며, 2단계 프로젝트(2017∼2021) 사업을 통해 한-몽 우호의 숲(울란바토르 도시숲)을 만들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3단계 사업(2022∼2026)은 몽골 북부 산불피해지 복원과 산불 대응을 비롯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지역거점 양묘장 조성, 혼농임업과 생태관광을 통한 지속가능한 조림지 관리, 민관협력 참여숲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근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 문제와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몽골의 산림분야 인재양성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서울대학교와 산림분야 인재양성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규석 서울대학교 산림산업 인재양성 사업단장은 “한-몽 그린벨트 3단계 사업에서 이행 중인 산불피해지 복원 사업, 산불예방사업, 산림복원 기반시설 조성사업, 혼농임업 및 생태관광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의 공동연구, 기술 교류를 통해 한-몽 산림협력 사업이 국제적으로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