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이 교실로··· 수원시립공연단 ‘찾아가는 교실극장’ 운영

19일 부터 6월5일까지 초·중·고 대상학교 맞춤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 제공
수원시립공연단의 ‘찾아가는 교실극장’ 공연모습(사진=수원시립공연단)
수원시립공연단의 ‘찾아가는 교실극장’ 공연모습(사진=수원시립공연단)

 [수원일보=이민정 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이 오는  19일 송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5일 수원고등학교까지 총 10개 학교에서 ‘찾아가는 교실극장’ 이름으로 아이들을 만난다.

 ‘찾아가는 교실극장’이란 시립공연단의 정기 사업으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구분하여 학령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찾아가는 예술복지 사업이다.

 초등학교는 뮤지컬 '신데룰라 이야기', 중·고등학교는 낭독극 '봄봄'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예술의 다양성으로 소개하고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신데룰라 이야기'는 수원시립공연단의 첫 아동극이자 찾아가는 교실극장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명작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기존 동화 내용과는 달리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신데룰라를 보며 학생들은 실패와 좌절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는 용기를 기를 수 있다.

 낭독극 '봄봄'은 우리나라 근대 단편소설 대표작인 김유정의 ‘봄봄’을 낭독극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극적 재미와 더불어 교육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작가 김유정의 생애와 소설 ‘봄봄’을 배우들의 실감 나는 해설과 연기로 선보여 교과서 속에 활자로만 존재하던 인물이 입체적으로 눈 앞에 펼쳐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수원시립공연단은 지난해 10개 학교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교실극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찾아가는 교실극장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공연단(031-267-16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