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구별 합동 생활교육협의회 ’개최

구리.남양주 지역 159개 학교, 10지구로 연결망 구축해 지역특성 맞는 생활교육방안 실천서은경 교육장 ‘책임 규약’ ‘상호 존중’ 학교문화 만드는데 중점 두고 학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2025 지구별 합동 생활교육협의회'를 갖고 있다. (사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2025 지구별 합동 생활교육협의회'를 갖고 있다. (사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13일 지역과 함께하는 생활교육 방안 모색을 위한 '2025 지구별 합동 생활교육협의회'를 가졌다. 

지구별 합동생활교육협의회는 구리, 남양주 지역 총 159개 학교를 생활권 기반으로 총 10지구로 분류해 인근 초-중-고 간 생활교육 연결망을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교육 방안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협의회에는 남양주 남부·북부경찰서 및 구리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 총 12명도 참석, 학교 생활교육부장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소속 장학사들과 함께 ▲지역 연계 생활교육 방안 ▲구리남양주 화해중재 모델 및 사례 공유 ▲학생 책임과 인권을 존중하는 학생생활규정 점검 컨설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밖에  학교의 도박 문제 예방 및 조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북부 도박문제예방 치유센터 김동경 팀장이 도박 문제 학생 선별 및 초기 개입 방안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교육활동 보호, 생활지도 등 학교공동체 간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해 갈등 중재 및 해결을 지원하는 '소중해 화해중재단' 운영과 생활교육 시 발생하는 갈등분석 및 학교급별 화해중재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일상적 학교 내 갈등을 학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 함양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과거의 생활교육이 불량 학생을 통제하고 지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책임 규약’과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며 “학교는 책임과 존중을 배우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고, 생활교육의 변화가 곧 건강한 학교문화의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