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농협 밀알봉사단, 20여년째 봉사활동 전개

2008년 창단부터 취약계층에 반찬.과일 봉사활동 펼쳐 잔잔한 감동 선사구규회 조합장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
구규회 곤지암농협조합장(앞줄 왼쪽 6번째)이 밀알봉사단과 함께 반찬나눔행사를 가지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곤지암농협)
구규회 곤지암농협조합장(앞줄 왼쪽 6번째)이 밀알봉사단과 함께 반찬나눔행사를 가지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곤지암농협)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광주시 곤지암농협 밀알봉사단이 수십여년간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 이웃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곤지암농협(조합장 구규회) 밀알봉사단(단장 고현순)은 15일 독거노인을 비롯, 취약계층 40가구에 정성스럽게 만든 계절김치와 반찬 및 신선한 과일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식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만든 오이나박김치와 제육볶음, 멸치꽈리고추볶음 등 다양한 반찬과 함께 신선한 딸기를 독거노인들에게 일일히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곤지암농협 밀알봉사단의 이같은 봉사활동은 지난 2008년 창단부터 매월 한 차례씩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고 명절 등 특별한 절기에 맞춰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설날에는 손수 빚은 손만두로 떡만두국 세트를, 정월대보름에는 각종 나물 반찬과 부럼 세트를, 초복에는 여름철 기력을 보충해 줄 삼계탕을, 한가위(추석)에는 햅쌀과 송편을, 김장철에는 김장나눔을, 크리스마스에는 방한용품과 선물꾸러미를 마련하는 한편 쌀은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장철에는 구규회 조합장이 수년째 손수 키운 배추 400여 포기를 이용, 이웃들과 함께 김장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규회 곤지암 농협조합장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밀알봉사단의 헌신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