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서울통합추진위, 구리시 서울편입 내용 제안서 김문수 캠프에 전달

"서울과 구리 통합,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시작점"
고범석 구리·서울통합추진위원회 공동대표(오른쪽 두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구리시·서울편입 내용의 제안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서울통합추진위원회)
고범석 구리·서울통합추진위원회 공동대표(오른쪽 두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구리시·서울편입 내용의 제안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서울통합추진위원회)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구리·서울통합추진위원회(공동대표 고범석·이보경)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6층 김문수 대선 캠프에서 국민의힘 정책총괄조정실 최우영 실장에게 구리시 서울편입과 관련,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달라는 내용의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책제안서에는 행정안전부 민간 자문기구인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자문위원회’가 제시한 구리시 등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지역 지자체의 서울시 편입을 권고한 것을 바탕으로 행정구역 개편을 제안했다.

제안서에는 "구리시는 서울 동북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긴밀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이 달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도시 발전과 행정서비스 통합에도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며 "구리시와 서울시(특히 강동구·중랑구·노원구 등 인접 지역) 간의 행정구역 통합 또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통해 실질적인 광역행정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구리·서울 통합은 수도권 균형 발전, 행정 효율성 제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중대한 정책적 가치가 있고, 이번 제21대 대통령 공약에 구리시 서울편입 반영으로 채택될 경우 지역 주민들의 큰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서울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월 24일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구리시가 서울편입을 위한 서명 활동과 서울편입 시 구리시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 등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고범석 공동대표는 "서울과 구리의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변경이 아니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이번 제21대 대통령 공약에 구리시 서울편입 반영으로 채택될 경우 지역 주민들의 큰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