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만 플랫폼노동자, 가산세 폭탄 걱정 ‘국민의세무사’찾는 발걸음 ‘급증’27일 한국노총과 협약 후 가락동 동남권노동자센터서 현장 세무상담 실시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신고를 위해 개발한 공공플랫폼 ‘국민의세무사’ 앱 가입자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노동자 보호를 위한 세무상담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27일 한국노총과 협약을 맺은 뒤 고영식 세무사가 가락동 동남권노동자센터를 찾아 현장 세무상담을 실시했다.
고영식 세무사는 “현장에서 만난 노동자분들이 단순한 세무상담을 넘어 자신의 권리와 절세 방법에 대해 배우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며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이렇게 직접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현장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국민의세무사 앱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상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세무사회는 이를 기반으로 노동계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세무사 직무의 공공성과 사회적 신뢰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임순천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플랫폼노동자들이 비용을 아끼려다 가산세를 물거나 불법 대행 피해를 입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세무사는 단순 신고 대행자가 아닌, 국민의 권익을 지키는 공적 책무를 가진 전문가”라며 “국민의세무사는 바로 그런 책임 있는 세무사들이 직접 매칭돼 상담부터 신고까지 책임지는 공공플랫폼으로,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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