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힘 공동선대위원장, 용인서 사전투표

“과학기술이 국력이다, 투표가 주권이다”
양향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용인 역북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공동선대위)
양향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용인 역북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공동선대위)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오전 6시,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양 위원장은 투표 직후 “과학기술이 곧 국력인 시대, 이를 지켜내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한 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총선은 단순한 정치적 선택을 넘어, 대한민국이 세계 기술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느냐의 분수령”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양 위원장은 “이곳 용인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야에서 약 300조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약 728만㎡)와, SK하이닉스가 약 120조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약 415만㎡)가 함께 들어서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지”라며 “이 땅에서 행사하는 한 표는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심장을 찍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분야에서 30년 넘게 일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저는 반도체와 함께 살아온 사람이다. 그래서 별명도 ‘양도체’다”라며 “김문수 후보가 제시한 ‘반도체 1등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 공약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향한 실행 가능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김문수 후보는 반도체·AI·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한 ‘국가 전략산업 대혁신’을 이번 선거의 핵심 공약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기 완공, △첨단 기술인력 양성, △AI 고도화 국가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을 기술 초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양 위원장은 “용인의 미래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선거다.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의 투표가 곧 과학기술 주권을 지키는 선택”이라며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