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 85.4%, 민선 8기 시정 '긍정평가'...일자리 개선은 '과제'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여주시민 85.4%가 민선 8기 여주시정 전반 성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시는 26일 '민선 8기 3주년 주요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를 조사한 '2025년 시정 정책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주요 분야별 세부 조사내용으로 관광분야 시정방향은 85.8%, 농업분야 시정방향은 78.6%, 경제분야 시정방향은 72.1%가 만족으로 응답했다.
관광분야에 대해 만족하는 이유로는 관광객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됐다는 응답이 도합 63.6%에 달해 관광으로 인한 경제 활성화가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관광분야에 대해 불만족하는 이유로는 관광지 근처에 먹거리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31.1%로 향후 이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분야에 대해 만족하는 이유로는 농가 소득 등 농민 경제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도합 36%이나 농업분야에 대해 불만족하는 이유로 판로가 아직 부족하는 응답도 36.2%로 나타나 이 분야는 보다 면밀하게 판로 분야를 파악, 부족한 부분 위주로 개선 조치를 해 나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분야에 대해 만족하는 이유로는 산업단지 등 일자리 창출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도합 55.3%에 달해 산업단지 유치 등 현재 여주시 행정이 추진하고 있는 방향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을 알 수 있었으나 경제분야에 대해 불만족하는 이유로 일자리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응답도 51.2%로 파악,경제분야는 일자리의 양과 질 측면에서 중점 개선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민선 8기에서 추진한 역점사업 25개에 대해서 물어본 결과 공동 1위가 도자기축제, 오곡나루축제 등 여주대표축제추진,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건설 및 신륵사 관광지 강화, 그 다음이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 및 관광도시 도약 순으로 만족을 나타내 민선 8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민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여주시 거주 여건 불만족 사항에 교통·주차가 28.3%로 나타나고, 여주시에서 우선시할 분야에 일자리 분야가 31.7%로 나타나는 등 향후 여주시 행정은 일자리 등 경제를 중심으로 교통, 의료 등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그동안의 시정 업무를 평가할 때 향후 여주시 발전에 대한 기대도를 물어본 결과 압도적 다수인 95.3%의 시민들이 기대가 된다고 응답한 점은 현재까지 여주시가 달성한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여주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5년 6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여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 여 총 1016명을 대상으로 1:1 대인면접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만족하는 점도 중요하지만 개선해야할 점이 무엇인지 파악된 만큼, 시민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