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지난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열린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에는 총 116만8000명이 방문, '경기도 유일' 100만 방문객 축제로 등극했다.
또 약 1949억원의 직접 경제효과가 창출돼 전년도 60만명 방문, 740억원 경제효과에 비해 각각 94.9%, 26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시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자문위원회 평가보고회'를 갖고 축제 개최에 따른 이같은 평가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 축제 공동 자문위원장인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피재성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장 등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영석 지역관광컨벤션연구소 대표와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 등 축제 평가 연구 공동책임자도 함께해 축제의 성과와 과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기관은 이같은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추진 조직 간 효율적인 업무 분담과 도자예술을 모티브로 한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등 여주시 주요 관광 자원과 연계한 전략적 기획이 외래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 방문객 분석 결과, 평균 연령은 41세였으며 전체 방문객 중 55%가 축제를 처음 방문한 관람객으로 신규 유입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는 “여주도자기축제가 경기도 유일의 100만 방문객 축제로 자리잡은 만큼, 이제는 글로벌 축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해외 도자 문화 및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국제화 전략이 적극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오늘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여주도자기축제의 도시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여주시 축제 전반의 발전 전략을 수립해 경기대표관광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