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종 하남시의원, 시 건축과 민원 처리 지연 및 소극적 행정 운영 강하게 비판

“행정 우선순위, 시장 공약사업에만 쏠리고 시민 민원은 외면받고 있다”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사진=하남시의회)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사진=하남시의회)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최근 하남시청 건축과의 민원 처리 지연과 소극적인 행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행정의 우선순위가 시장 공약사업에만 쏠리고, 시민 민원은 외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하남시는 공약사업에는 즉각 대응하면서도, 시민이 제기한 민원은 수개월간 답변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시간만 끌다가 하루 이틀 만에 처리 결과만 통보하는 식의 졸속 행정이 반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최근 건축과가 지속적인 인력공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구조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업무만 늘고 있는 현실도 문제지만, 보다 근본적인 것은 행정의 태도와 책임 의식의 결여”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최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건축민원지원센터’의 도입을 제안했다. 

최훈종 위원장은 "시민 민원은 단순한 서류가 아니라 삶의 현장”이라며 “제때 처리되지 않으면 생활과 생계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시장 공약보다 앞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