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국토부 사업승인’ 본궤도 오른 화성시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사업
“시민 염원 사업인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환영합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6일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국토부)의 사업 승인이 나자마자 이렇게 말했다.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은 2016년경부터 정치인들의 공약에 등장할 정도로 중요한 지역민들의 숙원이었기에 정 시장의 기쁨이 이해가 된다.
국토부가 화성시에 보낸 공문에는 ‘화성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는 3자 간 협약을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기관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이란 당부가 들어있다.(관련기사: 수원일보 16일자, ‘국토교통부, 화성시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 승인’) 이에 앞서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6월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 타당성 검증 최종보고회에서 솔빛나루역 신설이 타당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검증 결과 비용대비편익(B/C)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는 것이다.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에서 통과된 데 이어 이번에 국토부의 사업 승인이 난 것이다. 주무기관인 국토부가 사업을 공식적으로 승인, 행정절차까지 마침으로써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은 본궤도에 올랐다.
그동안 화성시는 서동탄역과 동탄역을 잇는 1호선 연장 구간 내에 (가칭)솔빛나루역을 설치해달라고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건의해왔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엔 원인자 부담 방식을 적용한 사업 추진 방식을 국토부에 건의하는 한편,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 진행해 왔다.
역사가 신설될 경우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 등 교통 문제가 해결된다. 동탄역·병점역 등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경부 1호선을 환승하지 않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환승을 통해 GTX-A·C, SRT 이용도 가능해져 교통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화성시는 기관 업무 분장 등이 포함된 ‘위・수탁 협약’을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체결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시 예산 편성을 위한 투자심사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아울러 화성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남은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