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강화군수, “관광 위기 '강화도 살리기'… 인천시.군․구 함께 나서달라”

최근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 관련, 정부합동 특별조사 결과 이상 없음 확인하지만 허위 정보.유언비어 확산.불안감 지속으로 관광객 급감따라 지역 상권 큰 타격박 군수 "본격 여름 휴가철 맞아 '청정한 강화군' 홍보에 적극 협조" 요청
21일 인천 갯벌문화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2회 시장,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왼쪽 6번째)과 박용철 강화군수(왼쪽 세번째)를 비롯한 군수.구청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21일 인천 갯벌문화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2회 시장,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왼쪽 6번째)과 박용철 강화군수(왼쪽 세번째)를 비롯한 군수.구청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박용철 강화군수는 "최근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으로 위축된 관광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인천시의 적극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21일 인천 연수구 소재 갯벌문화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2회 시장,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 이같이 말하면서 "관광 위기에 처한 강화도를 위해 인천시‧군‧구가 함께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박용철 군수는 "최근 강화군이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등 정부 합동 특별조사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해양환경과 수산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그런데도 허위 정보 및 유언비어 확산과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관광객이 급감해 지역 상권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 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화군의 해변과 먹거리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관광공사에서 여행 유튜버 등을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며 “인천시 및 각 군‧구에서도 인천시민들이 이번 여름휴가를 강화군과 옹진군 등 관내 지역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동참해 달라”고 협력을 호소했다. 

한편 강화군은 어민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을 활용, '청정한 강화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 대 음식점 밀집지역에 대한 주정차 단속도 한시적으로 유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