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미래형 승마 체험 교육 선봬

VR 시뮬레이터부터 실전 체험까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인성교육 실현서은경 교육장 "VR 교육, 실제 승마 완벽한 대체재는 아니지만, 안전하고 효율적인 입문 과정"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을 상대로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미래형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을 상대로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미래형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이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하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체험 중심 미래형 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기술 기반 학습을 넘어 실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12일간의 VR 승마 교육과 실제 말 체험이 결합된 특별한 ‘미래형 승마 체험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늘봄학교’의 일환으로, 동인초등학교에서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사전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 예․체능 분야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의견을 반영, 일상에서 흔히 접하지 못하는 승마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말과의 교감으로 더욱 풍부하고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먼저 VR 시뮬레이터를 통해 말의 움직임을 느끼고, 다양한 코스를 경험하며 기본적인 승마 자세와 균형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VR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실제 말을 만나게 된다. 전문 조련사의 지도 아래 직접 말을 타보고, 당근 등 먹이를 직접 말에게 먹여주며 따뜻한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말의 온기를 느끼고 눈을 맞추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 배려심 등 긍정적인 인성을 자연스럽게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승마 체험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교육과 이어질 실제 말 체험 교육으로 미래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은경 교육장은 "VR 교육이 실제 승마의 완벽한 대체재는 아니지만, 안전하고 효율적인 입문 과정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체험 교육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승마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아가 말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