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31일 큰 피해 입은 가평군 조종면.상면지역서 긴급복구 봉사 펼쳐오상진 교구장 "지역사회 복구 및 평화 정착 위한 연합 봉사 지속 이어가겠다”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통일교) 경기남부교구와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 경기남부지부는 24일과 3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과 상면 지역에서 긴급 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는 경기남부교구와 조종가정교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 실시한 현장 활동으로, 가정연합과 여성연합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31일에는 수원, 이천, 성남 등 17개 지역, 총 110명의 회원이 참여해 조별로 피해 현장에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고, 조종면의 한 실버타운에서는 산에서 밀려 내려온 진흙과 악취 속에서 실내 토사 제거 작업을 펼쳤다.
또 다른 조는 조종면 한 펜션에서 외벽 벽돌 정리와 주변 환경 복구를 도왔으며, 펜션 운영 부부와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위로도 전했다.
이 밖에 침수피해를 입은 캠핑장에서 집기 세척과 토사 정리, 개인주택의 마당 정비 및 무너진 담장 보강을 위한 모래주머니 작업, 교회 수양관에서 쓰러진 나무와 토사 제거 작업, 피해 펜션의 침수된 텐트 청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복구활동을 벌였다.
오상진 가정연합 경기남부교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남부교구와 조종가정교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첫 걸음으로, 수해복구를 넘어 사랑과 신뢰의 공동체를 세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구와 평화 정착을 위한 연합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