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국회의원 화성 항일 유적지 답사 진행

“선조들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다짐더불어민주당 수원정 당원 40여명과
김준혁 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주민 40여 명이 화성시 일대 항일 유적지 답사를 마친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김준혁의원실)
김준혁 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주민 40여 명이 화성시 일대 항일 유적지 답사를 마친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김준혁의원실)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김준혁 국회의원는 지난 10일 을사늑약 120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 화성시 일대 항일 유적지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제의 학살을 기억하며, 항일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답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주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화성 이정근 의사 기념탑을 출발해 화성시 독립운동 기념관과 수촌교회를 방문했다. 

100여 년 전 항일투쟁이 일어났던 유적지 일부는 과거 수원에 포함되어 있던 지역이다.

답사단은 먼저 이정근 의사 기념탑을 방문해 1919년 3월 31일 일본 헌병에 맞서다 순국한 유학자 탄운 이정근 의사를 기렸다. 

이어서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 들러 3·1운동과 지역 항일운동의 전개 과정, 또한 무명 독립투사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화성시 장안면 수촌교회에서는 일제강점기 신앙 공동체가 민족의식 고취와 독립운동 거점 역할을 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1905년 만들어진 수촌교회는 3.1운동 당시 화성 지역 주민들이 격렬한 저항운동을 펼친 곳으로, 제암리 교회와 함께 일제가 불태운 곳이다.

김준혁 국회의원은 “이번 답사는 선조들의 고통과 투쟁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청산하지 못한 오욕의 역사가 반복되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후손들에게 당당한 역사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