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U15, 청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 우승

서울 구산중과 연장 접전 끝에 2대 1로 제압국내 유소년 축구의 메카 '용인시축구센터' 저력 입증
용인FC U15가 제62회 청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 U15가 제62회 청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산하 중등부 유스팀인 용인FC U15가 제62회 청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11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K리그2 구단 창단 승인을 받은 직후 유소년 팀이 보여준 값진 성과로 풀이된다.

14일 경남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용인FC U15는 서울의 강호 구산중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용인FC U15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7경기 동안 6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날 두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강동민의 폭발적인 득점력뿐만 아니라, 5골을 넣은 박준범과 4골을 넣은 이강유의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든든하게 최종 수비를 이끌며 경기를 조율한 주장 석지환을 비롯해 전 포지션에 걸친 고른 전력과 체계적인 전술 운영이 빛났다.

이번 우승은 지난 11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K리그2 구단 창단 승인을 받은 직후 유소년 팀이 보여준 값진 성과로 풀이된다.

김상원 감독은 “창단 승인 직후라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책임감을 느꼈다. 힘든 일정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우승이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이 K리그에서 성공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