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특집] ‘평택항 홍보 아카데미’ 3년 여정 평택·당진항 알림이 역할 빛났다
[수원일보=이민정 기자] 순수 항만 시민단체인 (사)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가 주도하는 '평택항 홍보 아카데미'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평택·당진항의 대내외적 이미지 개선 및 홍보를 위해 2023년 본격 시작한 ‘평택항 홍보 아카데미'는 올해로 3년차다.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홍보아카데미 시작은 서해 최대 항만인 평택 당진항을 알리고 국가항만으로서 거듭나게하는데 목표를 두면서 비롯됐다. 특히 그중에서도 평택항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국가 안보및 수출에 기여하는 역할을 알리기 위힘이었다.
개항 40년이 안된 젊은 항만 평택·당진항이 화물 총 물동량이 1억t을 넘어 전국 5위다. 또 컨테이너 4위, 자동차는 1위 항만으로 수직 상승하는 등 평택시와 경기도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평택항 인근 서해안에는 해군 2함대사령부, 가스 등 에너지 저장시설 등 국가 최고 등급의 보안시설도 함께 위치해 있다. 그러다보니 접근성이 까다롭고, 거주지역에서 10여㎞이상 떨어져 있다보니 '시민 친근 항만'으로서의 역할은 미미했다.
관심도 그만큼 적었다. 특히 정치인과 공직자의 관심에서 벗어나 평택항 운영전반에서 나타나는 현안들이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다. 대표적인것이 환경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들이다. 평택시와 경기도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는 하지만 항만에서 발생하는 세금이 모두 국세로 지방 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있다.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는 ‘평택항 홍보 아카데미’ 시작 이전부터 평택항의 현안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이후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23년 평택시청 예산반영 사업을 신청해 당선, 의욕적으로 추진 하고 있다.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도 큰 힘이되고 있다. '홍보아카데미'가 열리는 날은 열일을 체쳐놓고 헌신하고 있어서다.그 결과 평택항 홍보 아카데미 3년성과는 그 동안의 평택항에 대한 '무관심'이 '관심'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대 내외 평이다.
2025년에는 더욱 그 활동의 폭을 넓히며 평택항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평택·당진항 목소리를 대변하고, 항만 소식을 해수부와 경기도, 부산, 인천, 목포, 광양 등 항만관계자와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문 잡지인 ‘평택·당진항 뉴스레터’ 발행에 착수해서다. 잡지는 9월중 발행 예정이다.
계기로 그동안 (사)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주도로 펼쳐온 ‘평택항 홍보 아카데미’ 3년의 여정을 돌아 본다. 아울러 '평택항 홍보 아카데미 동행기'와 '평택항-당진항 노조의 상생 협력 다짐'도 함께 게재 한다. (편집자 주)
◇ ‘평택항 홍보 아카데미’ 3년의 여정
■ 2023년 평택항 홍보아카데미 첫 해… 27개 단체 960명 대상
첫해인 2023년에는 경기도의정동우회, 장애인복지회, 상인회, 노인회, 대학교, 시민단체 등 27개 단체 960명을 대상으로 4~11월에 실시했다.
내용은 항만 역사와 발전방향 강의에 이어 평택·당진항 홍보선 투어, 해군2함대 사령부 안보공원 견학, 평택항 홍보관 방문 등으로 하루일정을 소화했다.
당시 중앙대 무역학과 박근식 교수(현 단국대 교수)가 항만아카데미에 참석한 200명(남자 62,여자138)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인식조사에서 편균 4.3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육 후 평택항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4.4점 △평택항 홍보아카데미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4.34점 △현장 위주의 교육제공 4.22점 △전반적인 교육내용의 적합성 4.18점 순으로 나왔다,
또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부문에서도 △평택항 역사 유래와 강의 4.35 △해군 2함대 견학 4.26 △부두(컨테너터미널) 견학 4.24 △홍보선 승선 4.19 등 순으로 조사됐다,
항만 발전을 위한 순위로는 평택시와 평택항간 연결도로 개선, 평택항 홍보활동 강화, 친수공간 및 관광자원 확보,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충남 당진과 경게분쟁에 따른 갈등 해소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 2024년 중·고생 위주로 진행…교육현장 찾은 ‘평택항 홍보 아카데미’
2024년 항만 아카데미는 2023년 기관·단체 위주에서 학교를 찾아가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 때문에 교육인원도 2023년 960명에서 2천500명으로 160% 늘었다.
내고장 평택항 알리기 교육을 진행한 학교는 동방학교, 현화중, 신한중, 송탄고, 만세중, 동삭중 등 6개교 학생 2천70명에 달한다.
교육은 평택항 발전방향 강의와 평택항 역사와 현황을 중심으로 제작한 ‘그림자극’ 공연을 진행해 호감도를 높였다.
마지막 일정으로 평택·당진항에 위치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국회 농림수산위 소속 이병진 의원을 강사로 초빙해 자유구역청 직원과 중국 산둥성 관료, 경제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발전방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2025년 여행 유투버, 교장단 등 홍보인 위주 교육과 전문잡지 발행
2025년에는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6월 초부터 9월까지 평택항 홍보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올해는 평택지역 여행 유튜버, 평택지역 중고교 교장단, 예총 등 문화단체, 부녀회, 평택대 물류학과 등 20개 기관 단체 등 2차 홍보 가능인 650명을 위주로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평택·당진항 해상 경계 문제 갈등으로 수년간 교류가 없었던 충남 당진항 항운노조원 30여명과 평택항 항운노조원 20여명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평택항 홍보 아카데미 동행기
- 김은일 충북대 국문과 교수(문학박사}
1. 설렘으로 닻을 올리다: 평택항홍보 아카데미의 아침
7월의 햇살이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앞에 부드럽게 내려앉았다. 삼삼오오 모여드는 이들의 얼굴에는 소녀 시절의 미소가 번진다. 교복 대신 수수한 옷차림이지만, 그 눈빛에는 여고 시절의 웃음과 장난이 살아 있었다. 오늘은 ‘평택여고 총동문회’의 이름으로 다시 뭉친 이들이 ‘2025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항홍보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날.
싱그러움으로 가득한 초록색 버스에 발을 들이는 순간, 시간은 거꾸로 흐르기 시작했다. 수학여행 전날 밤의 설렘이 되살아났다. 재잘거림, 반가운 인사, 눈빛만으로 통하는 웃음. 버스가 서쪽을 향하자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회장이 ‘평택항홍보 아카데미’의 의미와 일정을 안내했다.
민간 단체가 자발적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평택항홍보 아카데미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어느덧 3년째 이어오고 있다는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그의 말을 정리하자면,
“평택항은가능성이다!”
현재 조성 중인 배후단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산업 유치와 인재 영입 등 평택시의 도시 경쟁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평택항홍보 아카데미’는 평택항이단순한 ‘물류 공간’이 아니라, 평택 시민과 함께 성장해 갈 ‘공동의 미래’임을 체감하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니 자연스레 질문이 떠오른다.
“평택은 평택항에어떠한 역할을 부여할 것인가?”
“평택 시민인 우리는 어떤 시선과 자세로 평택항을바라보고 함께할 것인가?”
이 질문을 품은 채, 하루를 시작했다. 그리고 ‘평택항홍보 아카데미’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첫걸음이다.
2. 풍경에 질문을 띄우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평택항
어느덧 버스는 서해대교를 지나 마린센터에도착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자, 넓은 수평선 대신 분주히 움직이는 크레인, 색색의 컨테이너, 그리고 서해대교의 위용이 시야에 들어왔다.
“저기 하얀 컨테이너는 냉장·냉동 화물을 위한 리퍼컨테이너예요.”
“왼편에 보이는 곳은 배후단지인데, 자전거도로와 친수공간도함께 조성하고 있어요.”
회장은 항만 곳곳을 가리키며 설명을 이어갔다. 지금은 산업 중심의 평택항이지만, 그의 손끝에서는 산업과 생태, 그리고 여가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서의 미래가 그려지고 있었다.
그 미래가 여고 동창생들의 눈에도 비쳤을까. 마린센터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평택항은단순한 물류 시설이 아니었다. ‘사람이 살아가는 터전’이었다. 산업과 생태, 그리고 사람의 시간이 켜켜이 흐르는, 살아 있는 평택항. 그 풍경 너머로 또 하나의 질문이 다가왔다.
“이 터전을 앞으로, 어떻게 함께 채워갈 것인가?”
바로 이 지점에서, ‘평택항홍보 아카데미’는 시민의 위치를 ‘관람’에서 ‘참여’로 바꿔 놓는다. 단순 견학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 안으로 평택 시민이 발을 들이는 순간이었다.
3. 물결 위에 미래를 그리다: 항만안내선에서본 평택항의 얼굴
소형 항만안내선을타고 바다로 나섰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평택항과는또 다른 풍경이 물결 위에 펼쳐졌다. 자동차를 싣고 먼바다로 나아가기 위해 정박 중인 거대한 선박, 수천 톤의 물류를 들어올리기 위해 대기 중인 웅장한 크레인들의 위용에 압도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평택항이구나. 여기도, 평택이었구나!”
평택항은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기능적 공간이라 여겼던 인식이, 물결 위에서 무너지고 있었다.
“요즘 평택 사람들은 평택에 바다가 있다는 걸 잘 못 느끼죠.”
“어릴 적에는 시내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던 기억도 어렴풋이 나요.”
“사람들은 바다가 있는 도시라고 하면 관광부터 떠올리는데, 여기는 관광은 없고 산업만 있잖아요.”
산업 중심의 평택항은시민들의 일상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던 중, 누군가 ‘새우깡’을 꺼냈다. 갈매기 떼가 날아들고, 웃음소리가 배 위를 가득 채웠다.
곡물 창고를 배경으로 날아오른 갈매기들, 흩날리는 새우깡, 그리고 소녀처럼 웃는 여고 동창생들.
산업과 자연, 사람과 바다, 일상과 항만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 평택항이꿈꾸는 미래가 희미하게 겹쳐 보였다. 아이러니하지만 조화로운 공존. 아마 평택항홍보 아카데미가 보여주고 싶었던 것도, 바로 이런 ‘조화로운 공존’이 아니었을까?
4. 고요한 항구에 활기를 꿈꾸다: 국제여객터미널과 평택항의 가능성
항만안내선에서내려 다시 육지에 올라, 이번에는 전혀 다른 풍경의 공간으로 이동했다. 국제 여객터미널. 2024년 12월에 준공된 신축 건물은 작고 아담한 공항을 닮아 있었다. 아직은 닫힌 식당과 한가한 대기실이 조용했다. 현재는 중국의 위해, 연운항, 일조, 연태로 향하는 배가 각각 주에 3회 오갈 뿐이다. 하지만 이 고요 속에는 시작의 숨결이 있었다. 언젠가는 이곳이 평택항의 얼굴이 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의 관문이 되리라.
점심은 인근의 횟집에서 먹은 돌솥 백반. “평택항주변엔 먹을 데가 없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정성 가득한 한 끼였다.
그제야 느낄 수 있었다. 평택은 단지 미개발의 도시가 아니라, ‘아직 발견되지 않은 도시’라는 것. 이 가능성을 묻어두지 않고 꺼내 보여주는 일이, 바로 평택항홍보 아카데미의 사명이 아닐는지…….
5. 기억 위에 시간을 겹치다: 홍보관에서본 평택항의 과거, 현재, 미래
마지막 일정은 만호리 589번지, 평택항홍보관이었다. 입구 전광판에는 ‘평택여고 동창회 여러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흐르고 있었다. 전시관 내부로 들어가자 빨간 등대 아래 펼쳐진 디오라마가평택항을한눈에 보여주었다.
디오라마를지나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의 1등 항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퀴 위의 물류가 어떻게 바다를 건너 세계로 뻗어가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 우리가 마주한 평택항은바닷물과 땀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의지의 땅’이었다. 그 땅에 자동차가 움직이고, 컨테이너가 오가며, 꿈꾸는 도시가 조금씩 완성되고 있었다.
복도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전시된 흑백 사진 속에서 한때는 바닷가였고, 갯벌이었고, 간척지였던 이곳이 지금은 평택항이되어 있고, 평택항은더 큰 꿈을 꾸고 있음을 발견했다.
과거와 미래 사이, ‘지금, 이 순간’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곳, 평택항.
그리고 그 연결고리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게 해준 것이 바로 ‘평택항홍보 아카데미’였다.
홍보관이평택항의 기록을 보관하는 창이라면, 평택항홍보 아카데미는 그 기록을 살아 있는 시민의 감각으로 전환시키는 창구라 할 수 있지 않을까?
6. 여운 속에 닻을 내리다: 함께 만들어갈 평택항
3층 세미나실에서는 평택문화원 최치선이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주제는 사진으로 본 ‘상전벽해’.
고지도 속 평택, 1960~70년대 평택의 바다, 간척과 부두 건설의 역사. 평택항의 어제였다.
“맞아. 그랬었지…….”
“저기서 데이트 했었잖아…….”
사진을 바라보며 추억을 읊조리는 여고 동창생들의 목소리에서, 풍경은 역사가 되었고, 기억은 오늘의 평택항을이해하게 해주는 또 하나의 안내서가 되었다.
그렇게 하루의 마지막 장면까지 마주하고 나서야, 이 짧은 여정이 생각보다 더 깊은 울림을 남겼음을 깨달았다. ‘평택항홍보 아카데미’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었다. 평택항의 미래에 시민이 함께 발을 내딛는, 조용하지만 분명한 의식의 전환이었음을.
평택항홍보 아카데미의 시작점에서 던져졌던 질문들은 이제 천천히 답을 찾아가고 있었다.
“평택은, 바다가 있는 도시다. 그리고 그 바다는 이제, 우리 평택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다.”
그 바다로 향한 첫걸음을 우리가 내디뎠다면, 이제 그 길 위에 또 다른 시민의 발걸음도 함께 이어지길 바란다.
◇평택항-당진항 노조, 상생 협력 의지 다지며 '맞손'
■ 평택항홍보아카데미’서 평택-당진항 항운노조 협약
평택항운노동조합(위원장 김대식)과 당진항운노동조합(위원장 박경일)이 지난 6월 18일 평택항홍보아카데미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 상생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민간 차원 교류 확대에 나섰다.
두 노조는 평소 자주 만나 교류를 해오고 있었는데 이번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평택·당진 공동 홍보 아카데미를 계기로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도 넓혀가기로 협의했다.
또 ‘평택〮 당진항’이라는 명칭부터 함께하면서 평택·당진항의 통합 운영 기조에 맞춰, 상호 간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구축하고 있다.
특히, 두 노조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의원(당진)과 위원인 이병진 의원(평택) 등과 협력하고 있다. 평택항과당진항이 관할하는 해양청의 조직 격상 필요성에 대해 두 의원에게 지속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병진 의원이 먼저 국회에서 관련 사안을 제기하고, 당진 지역 의원 측에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식 위원장은 “이병진 의원이 지속적으로 평택항문제를 어필하면서 강도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벌써 두 차례 방문하는 등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며“앞으로도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평택항에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만 현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며,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평택항에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면서 사익이 아닌 공익적 관점에서 시민사회 활동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일 위원장은 “양측 노조가 함께하면서 상생의 계기가 되고 있다. 평택항과 당진항이 서로 인접한 만큼 지역 이기주의를 넘어서야 한다. 처음과 달리 노조 간에는 문제없이 잘 협력하고 있다. 아직 시민단체나 정치권 차원에서는 여전히 감정적 거리감이 있지만 이제는 ‘평택·당진항’이라는 이름처럼 공동의 의미를 부여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항만 현장의 안전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두 노조는 인천과 부산 교육연수원과 연계해 전 조합원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퇴직 이후 재취업 기회도 마련한다면서 노조차원에서도 안전하고 전문적인 노동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쪽 노조 측은 앞으로도 언론, 학계, 환경단체 등과의 소통을 확대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평택〮 당진항발전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