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골시장 ‘전통문화시장’으로 꾸민다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

팔달구 지동에 있는 못골종합시장이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육성사업’ 대상 재래시장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수원시는 내년 4월까지 못골시장을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특화 재래시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3일 못골종합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육성사업’ 대상시장으로 결정됐다.

못골시장은 전국 13곳의 후보 시장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 전통시장 육성사업엔 국비 7억원, 시비 3억원 등 총 10억원이 지원된다.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스토리 텔링(시장을 특화하거나 전통 특징을 개발) 기법으로 시장 고유의 전통을 활용한 문화마케팅 개발이 지원된다. 또, 못골시장만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내역에 포함된다.

이밖에 못골종합시장을 전통시장 컨셉에 맞게 시장 경관을 새롭게 디자인하거나 공공 미술을 도입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이달까지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PM(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선정하는 한편, 다음달 초 유인촌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못골시장의 전통시장 육성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