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는 화성특례시의 올해 상반기 고용률이 67.1%로써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활동인구 역시 화성시가 93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활동인구는 거주하는 곳과 관계없이 해당지역에서 활동하는 15세 이상의 인구다. 취업자와 거주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모두 포함된다. 지역 활동인구가 많을수록 고용률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도내에서 고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동두천시(56.6%)로 1위인 화성시와는 10%이상 차이가 났다. 실업률은 양평군(1.7%)이 가장 낮았고 높은 곳은 양주시(5.4%)였다. 도내 임금노동자 비중은 군포시(86.0%)가 최고였고 양평군(55.6%)이 최저였다.
그런데 청년·여성·중장년층을 아우르는 15~64세 고용률 도내 1위는 이천시(72.5%)였다. 이는 화성시(71.9%)보다도 높으며 전국 평균(70.3%)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체 고용률에서도 화성시(67.1%)에 이어 이천시(66.3%)가 2위를 차지했으며 실업률(2.7%)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었다. 이로써 ‘명실상부한 고용 선도 도시’라는 자찬이 사실임을 입증했다.(관련기사: 수원일보 1일자 ‘이천시, 2025년 상반기 15~64세 고용률 경기도내 1위’)
이천시가 이처럼 고용 안정성과 질적 성과를 동시에 이룬 까닭을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정책을 강화해 왔다”고 밝힌다.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 지역 맞춤형 고용 지원 사업, 청년·여성·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온 결과라는 것이다.
이천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전국 8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살기 좋은 도시를 향해 쉼 없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과 재정자립도 역시 높다.
미래도 밝다.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드론, 방산 등 첨단산업 발굴에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솔루션센터와 반도체인재양성센터,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현장중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산업도시를 만들겠다”는 김경희 시장의 약속은 실현가능한 것으로 보여 믿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