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산 세무 1급 자격증이란 한국 세무사회에서 시행하는 국가 공인 자격증. 세무와 회계 장부를 손으로 장부를 기재하던 것을 세무 회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세무 회계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 소지자는 재무회계와 원가회계, 세무회계(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소득세)에 관한 지식을 갖추고, 기업체 세무회계담당책임자로서 세무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해 세무회계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능력을 검증받은 것이다.
이는 대학 상급수준의 지식으로 전공 대학생들도 보통 두어 번은 실패하는 고등학생에게는 힘든 시험이다.
“실업계 고등학교 진학 후 세무 과목을 공부하다가 재밌고 적성에도 맞아서 도전하게 됐어요.”
조양은 1학년 때 이미 전산 회계 1급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순차적으로 공부했다.
특히 “4번 도전 끝에 합격한 터라 합격 소식을 듣고 펑펑 울었어요.”라며 당시 기쁨을 전했다. 1년여의 도전 끝에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목표를 잃지 않고 묵묵히 견뎌냈다.
또한 “홀로 동생과 자신의 뒷바라지를 하시는 어머니도 열심히 한 결과가 있어서 다행이라며 아주 좋아하세요.”
큰딸로서 얼른 어머니를 돕고 싶은 마음도 내비쳤다.
3학년 졸업반인 조양은 지난여름 방학 때도 학교에 나와 학업에 몰두하는 등 요즘 취업 준비 중이다. 세무서나 금융업 쪽에 일하고 싶고 최종적으로 세무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대학을 안 가겠다는 것보다 사회 경험을 좀 더 쌓으며 제가 스스로 대학의 필요성을 느끼고 더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해야 더 열심히 공부할 것 같아요.”
10대 청소년답지 않은 의젓함을 보였다.
“저도 3번이나 실패했잖아요. 지금 당장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고 인내한다면 분명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취업을 위해 자격증 따기 등에 여념이 없는 취업준비생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