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리랑봉사회·구리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걷는 특별한 행사 진행김구영 구리아리랑 컨텐츠협의회장 "구리서 시작된 이 작은 발걸음, 앞으로 더 큰 울림으로 번져 나가길"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구리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동구릉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 걷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구리아리랑봉사회(하명용회장)와 구리지체장애인협회(박해일회장)는 10일 동구릉에서 '함께 걷는 동구릉'행사를 진행했다.
김구영 구리아리랑컨텐츠협의회장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장애 구분 없는 역사 여행'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다 구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함께 걷는 발걸음이 따뜻한 내일을 만든다’는 구리아리랑봉사회의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눠 의미를 더했다.
구리아리랑봉사회는 매년 장애인을 위한 봉사회로 수십년째 지역 곳곳에서 '함께 나누고 함께 웃는 구리'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봉사의 길을 걸어왔다.
고순석 구리아리랑봉사단장은 “장애가 삶의 걸림돌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다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구리 시민 모두가 동구릉에서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구영 구리아리랑 컨텐츠협의회장은 "이번 행사 역시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잇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구리에서 시작된 이 작은 발걸음이 앞으로는 더 큰 울림으로 번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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