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제41회 세무실무사례연구발표회' 개최

'제41회 세무실무사례연구발표회'‘보험료 회계·세무처리’부터 ‘해외주식·ETF 과세’까지… 최신 실무이슈 총망라구재이 회장 “오늘 논의된 주제들, 회원들 전문성 강화 밍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무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약속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세무사회)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16일 본회 6층 대강당에서 '제41회 세무실무사례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회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세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여명이 사전에 신청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폭우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이용연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17년간 근무한 후 대한생명보험, IBK기업은행, 메트라이프생명에서 세무전문가로 활동했고, 명지전문대학과 동남보건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삼성화재 세무자문위원과 숭의여자대학교 세무회계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그는 '개인·법인 납입보험료에 대한 회계 및 세무처리'라는 주제로, 보장성·저축성 보험의 구분과 개인·법인·개인사업자별 납입보험료의 회계처리 및 세무상 유의사항을 구체적인 사례와 예규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법인의 경영자가 가입한 보험을 비용 처리할 때의 쟁점과 개인사업자의 절세 포인트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두 번째 발표를 한 김용민 대표는 경제학 박사로서 과거 재경부 세제실장, 조달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세무사회 고문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 대표는 '금융거래와 세무 – 해외주식, ETF 등 주식거래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금융상품의 소득 구분과 주식·파생상품 과세체계, 해외주식 및 ETF 거래 시 발생하는 주요 세무 이슈를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국제 사례 비교를 통해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 큰 주목을 받았다.

구재이 회장은 개회사에서 “세무실무사례연구발표회는 회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자리”라며 “오늘 논의된 주제들이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무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