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있는 백남준아트센터는 27일 오후 3시 센터 2층 전시실에서 ‘백남준 예술의 선불교적 특징’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백남준아트센터가 10월 19일 개관함에 따라 이를 기념해 열리는 ‘NOW JUMP’ 백남준페스티벌(가칭)의 사전행사로 기획됐다.
박재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백남준 예술에서 자주 발견되는 ‘선’적 요소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박재현 교수는 선불교가 체계를 갖추는 과정에 개입한 신화화의 작동원리를 해명하는 독창적인 연구를 해왔다. 저서로는 ‘무를 향해 가는 달팽이’, ‘달음의 신화’ 등이 있다.
한편, 오는 9월 10일에도 센터 1층 강의실에서 강신주 씨(연세대 강사)가 ‘백남준과 장자’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백남준아트센터 측은 “이러한 워크숍들은 올해 11월 개최될 백남준 국제심포지움을 위한 초석 작업으로, 코드화된 예술의 자명성을 벗어나 다양한 조합의 가능성을 열어 보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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