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프랑스 생장에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거쳐, 피스테라까지 920km를 걸은 체험과 경험을 토대로 '걷다 보면 알게 될 지도' 책을 펴냈다.
최 전 부시장은 '걷다 보면 알게 될 지도'라는 제목의 책에 40여일간 매일 새벽부터 길 위에 오르며 홀로 고독에 빠지기도 하고 여행길에서 많은 이들을 만나면서 나눴던 이야기들과 현장 모습을 그대로 영혼을 담아 펜으로 스케치 한 것들을 모아 직접 글.사진.그림을 담아냈다.
'걷다 보면 알게 될 지도'는 △여정의 시작 △바람과 별이 이끄는 대로 △저 푸른 초원 위에 △시간의 흔적을 따라 △길에서 만난 낯선 나에게 △걷다 보면 알게 될 지도 등 6개 장으로 구성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조목조목 소개했다.
한편 저자는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졸업, 행정고시 합격 , 워스콘신 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연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 수료를 거쳐 OECD 프랑스 본부 정책 분석관, 행정안전부 장관 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는 등 중앙부처와 국제기구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해 온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은 "오랜 공직생활을 하다 정치에 뛰어 들었지만 쉽지 않았고, 지금은 내 삶의 전환기로, 길에서 내 자신과 깊이 대화하면서 내가 진정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보기 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펴냈다"며 "인생은 누구나 현재형이다. 현재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 현재를 살 수 있는 감각을 되찾고 싶다면 지금 떠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