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웅도' 경기도, 전국체전 4연속 '종합우승' 쾌거 달성

금 138 은 122 동 151개, 6만6595점...25연패 유도 등 11개 종목 '금빛 단상'18세 이하부 종합 1위 차지...메달과 득점에서 모두 압도적 1위이원성 도 체육회장 "49개 종목단체 임원과 지도자, 선수들께 깊은 감사...전 종목 균형 발전 도모"
체육 웅도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오른쪽 여덟번째)이 선수단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체육 웅도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오른쪽 여덟번째)이 선수단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수원일보=엄인용 기자]‘체육 웅도 ’경기도가 23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폐막식에서 금메달 138개를 비롯, 은메달 122개, 동메달 151개로 종합점수 6만6595점을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개최지인 부산(5만6870.3점, 금66·은57·동117개)과 서울 5만5520점(금109·은112·동107개)을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쥔 것이다.

이로써 경기도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과 득점에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4연속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정면 왼쪽)이 시상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정면 왼쪽)이 시상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경기도는 대회기간동안 유도 금 12개를 휩쓸며 무려 25연패라는 대기록을 경신했다.

 

근대5종은 남녀 고등부 전 종목을 석권하며 볼링과 테니스와 함께 각각 4연패를, 검도와 체조는 각각 2연패, 역도 간판스타  박혜정(고양특례시청)과 이동훈(경기체고), 근대5종의 김건하·정다민(이상 경기체고)은 3관왕에 올랐다.

여기에다 배드민턴의 경희대 박승민과 이민욱, 사이클의 연천군청 박상훈과 주소망 등 24명이 2관왕을 차지했으며, 권서린(광명 충현고)은 육상 여자 18세 이하부 10㎞ 경보에서 48분21초로, 경기선발 임지희, 김의연, 한누리, 유수민, 김주하, 최윤경, 배건율, 송형근이 이어 달린 일반부 1600m 혼성계주에서 3분24초29로 각각 대회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박은서, 이민경, 김채아, 김도혁, 노한결, 김시후, 김홍유, 정지성으로 팀을 이뤄 출전한 18세 이하부 1600m 계주에서도 3분31초64로 대회신기록을,정예림(과천시청)은 여일부 원반던지기에서 57m02를 던져 대회신기록을 경신했다.

또 박주현(고양시청)은 역도 남일반부 73kg급 용상 경기서 181kg의 한국 주니어타이기록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18세 이하부 종합 1위도 경기도가 차지했다.

이원성 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은 "이번대회는 경기도민의 성원과 49개 종목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분들이 혼연일체가 돼  이룬 값진 성과이어서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 경기도가 2년 뒤 제108회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만큼, 비인기 종목에도 투자를 확대해 전 종목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연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