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아파트 이달 첫 분양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하동, 용인시 상현동 일대에 오는 2011년까지  들어서는 광교 ‘명품’ 신도시가 이달 첫 분양을 앞두고 교육, 교통, 녹지 등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계획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이달 공동주택 A21블럭 1천188세대에 대한 최초 분양을 시작하고 11월~ 12월경 A28블럭 700세대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900만~1천200만 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20~30% 정도 낮은 가격에 분양할 계획이다. 총 면적 1천128만여㎡ 중 31%가 비즈니스파크, 행정타운, 컨벤션센터, 에듀타운, 파워센터 등 11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승인돼 앞으로 국제적 수준의 차별화된 자족형 행정복합도시 형태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전체면적 중 공원·녹지 41.7%, 도로 28.9%, 주거용지 18.8%, 상업 업무시설 4.6%, 도시지원시설 3.4% 등으로 구성돼 2011년 3만 1천여 세대에 입주하는 7만 7천500여 명의 거주민들에게 최상의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도시에는 18개의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서고, 자립형 사립고나 특수목적고를 유치하기 위한 별도의 부지도 마련하는 등 에듀타운 건설에도 힘쓰고 있다.

신도시 내 있는 원천유원지, 신대저수지 등 호수를 개발해 도심 내 60만㎡가 넘는 호수공원을 조성하고 신호등을 건너지 않고 광교산까지 갈 수 있는 4시간 코스의 논스톱 순환형 등산로를 만들어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광교 호수공원은 문화예술(Art), 생태(Ecology), 물(Aqua)이라는 3가지 주제로 지속적인 발전 가능한 공원으로 개발하고, 빗물을 저장해 하천과 호수공원관리 등으로 재활용하는 물순환 시스템을 도입해 저수지들의 자정 능력을 복원시킨다.

시는 이를 위해 국제 지명초청 설계공모방식으로 지난 13일에 공고했으며 12월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통면으로는 서울 강남권까지 30분에 갈 수 있는 신분당선 연장선(23㎞) 1단계 사업을 2014년까지 완료하고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2.3㎞, 6차선), 북부 외곽 순환도로(7.9㎞, 4차선), 동수원-성복IC도로(3.3㎞, 4차선). 상현IC-삼막곡(2.5㎞, 6차선), 동부외곽 순환도로(2.1㎞, 6차선) 등을 건설하고 지하철 도청역에 대규모 환승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