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및 창단식 개최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보미) 창립총회 및 창단식이 24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4시간 동안 용인시 라미르카페에서 전국 생명존중교육자 시민 리더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독사 예방을 비롯 자살 예방, 폭력 예방, 그리고 K-ESG 놀이형 교육을 중심으로 한 생명존중 인식개선 교육운동의 본격적인 출발점을 알리는 자리이어서 의미가 크다.
명재승 감사는 창립선언문에서 “교육의 본질은 지식이 아니라 사람이며, 경쟁보다 성장과 협력을 가르치는 인간 중심 교육혁신을 실천해야 한다”며 “생명보다 앞선 가치는 없으며, 인간의 존엄은 국가와 제도보다 우선되는 절대적 가치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라페의 정책 이사인 서경의 교수는 단체기 입장을 진행하며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제시하는 'KALAPE'는 단순한 영문 약자가 아니라, 대한민국형 생명존중 교육운동의 철학을 집약한 상징 언어임을 역설했다.
그는 또 "‘KALAPE’는 Korean Awareness & Life Education Social Cooperative의 줄임말로, 인식의 변화와 생명 교육을 중심에 둔 사회적 협동의 가치를 담고 있는데, 먼저 K는 Korean을 의미하고, 이는 대한민국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 그리고 한국적 정서 속에서 피어난 생명존중 운동임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김보미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도 인사말을 통해 "KALAPE의 ‘K’는 단순히 국가의 약자가 아니라, 한민족의 정(情)과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담은 정신적 기호"이며 "A는 Awareness, 즉 ‘인식의 전환’을 뜻하고, 대한인식생명교육의 출발점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교육’이기 때문에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의식의 각성(awakening)을 통해, 자살·폭력·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공감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실천 철학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L은 Life Education으로, 생명존중과 인성교육을 축으로 한 평생학습의 실천 모델을 의미하고, 교실 안이 아닌 ‘삶의 현장’에서 배움을 이어가며, 교육이 곧 생명존중의 행위가 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는 ‘and’를 상징한다. 이는 협력과 연대를 강조하는 KALAPE의 정체성을 나타내는데, 개인을 넘어 학교, 가정, 지역사회, 전문가가 연결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동의 교육 공동체를 뜻하고, P는 Public / People / Participation을 내포하는데, 교육의 주체를 ‘국민’으로 확장해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참여형 시민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끝으로 “교육은 일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사회적 과정”이라며 "E는 Education / ESG /Empathy를 의미하는데, 교육(Education)을 통해 ESG의 지속가능한 가치와 Empathy(공감)를 함께 실천하겠다는 다층적 의지를 표현, 이는 곧 사람을 살리는 교육, 지구를 살리는 교육’이라는 KALAPE의 핵심 목표와 맞닿아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KALAPE는 현재 고독사 예방, 자살 예방, 폭력 예방, K-ESG 놀이형 교육, 생명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사회적 약자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