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박씨 7세조 세양공파 박강 신도비 고유제 제막식 및 중양절사 봉행
[수원일보=이민정 기자] 반남박씨(潘南朴氏) 세양공파(회장 박승장)는 29일 하남시 향토문화유적 11호인 초이동 박강 선생 묘원에서 신도비 고유제 제막식 및 시향제를 봉행했다.
박강 선생(1406~1460, 반남박씨 7세조)은 태종 때 좌의정을 지낸 박은의 둘째아들로, 세종 27년(1445년)부터 지금의 국방과학연구소와 비슷한 군기감의 감정(군기감의 책임자)으로 2년 3개월동안 근무하면서 세계 최초 2단형 로켓인 ‘대신기전’을 발명했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에 박승장 회장, 아헌관 박승원 대종중도유사, 종헌관 박승태 부회장, 축관 박승남, 집례 박승수가 맡아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임현규 하남시문화원장, 강병덕 하남시갑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반남박씨대종중 박승원 도유사, 박제은 대종중 전도유사, 박학서 대종중 발전전략위원장, 박승인 대종중 기획종재위원장, 집의공파, 청라공파 회장, 박승암 대종중 기획종재위원, 박승태 부정공파 회장, 박충서 반남학당 회장, 박병서 충북지회장, 박제일 인천지회 상임유사, 박창양 인천남동 종친회장, 박찬명 병승산원공파 회장, 박승주 신계공파 회장, 박정양 동탄농협조합장, 목천공파 회장, 박제용 신계공파 총무, 진사공파 회장, 박찬유 창신교위공파 회장, 박중서 죽창공파 회장, 박승진 오창공파 회장, 박승우 부윤공파 회장, 박헌서 사흥공파 회장, 박초양, 박천서 청라공파 부회장, 박승진 집의공파 감사, 박천택 세양공파 감사, 박승식 응우공파 회장, 박해서 파주공파 회장, 지역주민, 반남박씨 종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현구 하남문화원장은 축사에서 "세양공 박강선생 신도비 제막을 축하하며 하남시 향토유적 11호인 묘역 및 석물이 위치한 유서깊은 이곳에 신도비 제막은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강병덕 하남시갑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우리 시 향토문화재 제11호인 세양공 박강 선생의 신도비 제막식에서 축사를 드리게 돼 큰 영광"이라며, "박강 선생은 하남시의 정체성은 이런분들의 노력과 업적을 잊지 않아야 더 단단해진다. 반남박씨 세양공파 종회의 신도비 제막을 시작으로 하남시의 대표 인물을 발굴하는 노력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저도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반남박씨 대종중 총회장은 "조선 초기 과학정신을 빛낸 세양공 박강 선조님 비문을 제막하며, 그 숭고한 얼과 위업을 다시금 추앙하고자 한다"며 "특히 3000자가 넘는 비문 제막을 위해 헌신하신 세양공파 박승장 회장께 대종중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장 세양공파 회장은 "박강선생 고유제와 제막식에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종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박강선생 선영(先榮)의 정신과 높은 뜻을 후손들이 계속 기리고 이어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