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의 각급 학교 급식에 국내산 우수 식자재를 지원하기 위한 수원시의회 학교 급식 특별위원회 구성이 순탄치 못하다.
시의회 김명욱, 윤경선 의원 등은 지난 7월 올해 1차 정례회에 급식 특위 구성의 건을 상정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들 의원은 쌀, 육류(소, 돼지, 닭), 김치는 반드시 국내산 우수 재료로 지원토록 하고, 급식지원센터를 구성해 우수 식자재를 급식 재료로 공급하도록 한다는 구상으로 특위 구성에 나섰다.
그러나 당시 문화복지위원회 내부에서 상임위원회 소관 업무가 급식 특위의 활동과 중복된다는 의견이 제기돼 특위 구성의 건 상정이 보류됐다.
특위 구성을 준비하고 있는 김명욱 의원 등에 따르면 2일 열리는 257회 임시회에서도 급식 특위 구성의 건이 상정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욱 의원은 “문화복지위에서 업무 중복을 이유로 의견차가 여전하다”며 “당분간 시간을 두고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수원시가 급식 조례를 제정했지만, 실질적으로 지역의 학교 급식을 위한 예산 등 지원이 미미하다는 지적이다.
윤경선 의원은 “성남시의 경우 1개 학년의 무상 급식 지원 예산만도 40억 원인데다,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원시의 급식 재료 지원 예산이 타 시군보다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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