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안전도시 박람회' 연다

수원시는 세계보건기구의 안전도시 재공인 1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수원 안전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21세기 행복코드 안전! 수원!'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 일대에서 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안전과 관련된 시연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소방안전 분야의 고가 사다리차 전시 및 시연, 산업안전 분야의 음주작업 시연, 재난안전 분야의 재난안전 통신 지원 시연 등 3개의 시연 프로그램과 삼성 3119 구조단의 첨단 소방장비 전시, 국제안전학교의 우수작품 전시, 대형참사 사진전 등 26개의 전시 및 영상물 상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소방안전 체험교실, 몽타주 작성을 통한 범인 찾기,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 등 25개의 체험 행사도 한다.

특히 어린이의 안전 체험을 위한 교통안전이동체험, 에어 매트 낙하체험, 물소화기 화재진압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교육하는 체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보드게임 안전한 먹을거리, 골든벨 불량 식품 No! 프로그램 등의 부스를 마련해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모형 숭례문을 복원하는 ‘모형 숭례문 복원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자신이 희망하는 삶의 모습을 적어 생명나무에 희망메시지를 달아보는 ‘생명나무 희망메시지 달기’ 프로그램 등 체험공간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박람회 기간에 축하비행, 인형극, 뮤지컬, B-Boy 공연 등 18개의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박람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