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고니아공원과 남이섬에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하루’ 선물김구영 고문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구리시장애인 전문 봉사단체인 구리아리랑봉사단(고문 김구영)은 5일 ‘다름이 아닌 함께, 모두가 주인공인 크루즈 여행’이라는 주제로 구리시 장애인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5일 오전 구리아리랑봉사단과 구리시장애인 등 40여명이 구리시에서 출발, 설악에 위치한 베고니아 공원을 관람하고, 이어 효정 크루즈를 이용해 남이섬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평소 이동의 어려움으로 여행을 꿈꾸기만 했던 김모 장애인은 “이번 여행은 어느 때보다도 삶의 소중한 선물이었다”며 “가을 단풍과 함께한 크루즈 여행이 너무 아름다웠고, 너무도 행복했다.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머리숙여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아리랑봉사단은 10여년이 넘도록 매년 봄철과 가을철에 장애인·노인·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지원, 문화체험,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구리시 대표 봉사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김구영 고문은 “장애인분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라며 “구리아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11월과 12월에도 세 차례의 장애인 지원 봉사활동이 예정돼 있다”며 “회원 모두가 끝까지 힘을 모아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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