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

11일 용인미디어센터서 23개 학교 학부모들과 3시간 30분 간 교육관련 논의올해 13회 걸쳐 학교ㆍ학부모와 교육 간담회...189개 초중고, 2개 특수학교 측과 소통
이상일 용인시장이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미디어센터에서 23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50명과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각 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교별 문제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로써 올해 13차례에 걸쳐 학교 측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189개 초ㆍ중ㆍ고 교장을 6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만났고, 초ㆍ중ㆍ고 학부모대표들과도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다. 2개 특수학교 교장ㆍ학부모대표와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과의 간담회는 학교별로 현안이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통상 매회 3시간~3시간30분 가량 소요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건의사항 43건 중 시와 관련한 24건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가 검토한 건의 사항은 △덕영고(통학로 보도 및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등) △용인고(과속방지턱 개선, 후문 앞 방범 CCTV 설치 등) △백암고(외부 울타리 임야 정비) △용인삼계고(통학버스 예산 지원) △처인고(경찰서 등 관공서 설치 등) △성지고(승하차구역 조성) △태성고(학교 앞 그늘막·정자 철거, 오래된 육교 철거 등) △용인백현고  (전동킥보드 단속 강화 등) △흥덕고(승하차구역 조성) △현암고(보행환경 개선) 등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관내 23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교육환경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관내 23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교육환경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용인시)

학부모들이 건의한 안건은 시설 개선과 통학 환경 등 학생 생활 안전과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소관이 시가 아니거나 관련 법령에 따라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 직원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이 사전에 건의한 사안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날 학부모들은 3년간의 간담회를 통해 해결된 건의사항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는 이렇게 마무리하지만, 학부모들께선 언제든지 시에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 학교에 새로운 현안이 생기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