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성은리 새 제실(祭室) 에서 140여 후손들 참례 속 거행신계공(9세)·목천공(10세)·사평공(11세)·자산공(12세)·사직공(13세)·감찰공(14세) 등 6위 봉행
[수원일보=이민정 기자] 반남박씨 9세조 신계공(휘 연(堧)) 선조의 시향제가 18일 오전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 신계공 제실에서 각 종파 종회장 임원, 지역 지회 관계자 종친 등 약 140여 명의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번 시제는 9세조 신계공, 10세조 목천공, 11세조 사평공, 12세조 자산공, 13세조 사직공, 14세조 감찰공 등 총 6위 선조를 함께 기리는 자리로 치러졌으며, 새 제실에서 거행되는 두 번째 시향제라는 점에서 문중의 의미가 더욱 깊었다.
행사는 먼저 박승원 대종중 도유사의 인사말, 이어 신계공파 박승주 종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시향제는 각 위에 대해 헌관·축관·집사 호명, 상차림 준비, 헌적과 독축, 집례 절차 등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이뤄졌다.
박승주 신계공파 종회장은 “2024년 11월 고유제’를 올린 뒤, 올해(2025년) 두 번째로 새 제실에서 시향을 봉행하게 된 것은 모두 선조님의 큰 은덕”이라며 "선조의 위업을 기억하고 가문의 자긍심을 돼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술과 음식을 정성껏 올리는 이 자리는 선조를 향한 마음의 표현이자, 반남박씨의 숭조돈족(崇祖敦族) 정신을 오늘에 이어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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