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수원시 팔달구 화성홍보관에서 열린 수원화성운영재단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김용서 수원시장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오상운 시의회 부의장, 수원화성운영재단 김영기 대표이사 등 화성관련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운영재단의 1년간 활동 성과와 앞으로 활동 계획 등을 소개했다.
화성운영재단은 지난해 9월 1일 공식 출범한 이후 전문인력 확보와 체험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효율적이고 전문으로 관리하는 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운영재단은 전국 유관단체와 기업 등과 봉사 MOU를 체결했고, 정조실록학교 운영, 상설체험, 무예 24기 공연, 토요 상설공연, 장용영 수위의식 등 상설공연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이다.
또 어린이들이 국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장비를 도입하는 등 기존 운영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거나 해설사나 매·검표원 전문인 교육 등의 지원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12일에는 한국관광평가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관광문화진흥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관광문화진흥 혁신역사문화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관람시간 연장과 종합이용권 도입을 추진하고, 국외 홍보활동을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화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성’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복원 39개 시설이 완성되면 수원화성은 세계최고의 문화유산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특히 광교 테크노밸리에서 발생하는 7천억 원의 개발이익금을 화성복원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0월께 개관 예정인 화성체험관 ‘사랑채(전체면적 1천873㎡, 지상 6층 규모)’에서 시루떡 컷팅식도 가졌다. 재단은 사랑채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