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은 27일부터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최 전 부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 위헌적인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내란이 발생한 지 1년이 다 돼가는데 법원에서는 1심 판결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지귀연 판사는 이미 국민들의 신뢰를 잃고 있고,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국민들은 기다려야 하는가? 우리나라가 하루빨리 정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조속히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검찰은 계엄 당시 국무총리였던 한덕수에 대해 검찰은 15년형을 구형했고, 내년 1월 중 1심 최종 선고가 나올 예정"이라면서 "정작 내란 우두머리에 해당하는 윤석열에 대한 재판은 하세월이다. 이게 말이 되는가. 더군다나, 계엄 당일 대법원은 비공개 회의를 열었고, 회의록 조차 남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법부를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가? 국민들의 신뢰 없이 사법부 독립은 사상누각이다. 따라서 결자해지 차원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사퇴하고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해 보다 신속하게 내란 관련 재판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은 행정고시 제36회에 합격한 뒤 노무현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과 장관비서관, 국제기구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정책분석관, 경기도청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 등 중앙정부와 국제기구, 광역자치단체와 기초단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인수위 안전행정분과 간사, 정책위 부의장, 주거복지특위 부위원장, 국방안보특위 부위원장, 참좋은지방정부위 상임위원 등을 맡는등 당과 남양주 지역 시민간의 소통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