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리랑 봉사단, 2025 송년회…장애인 전문 봉사단 역할 재확인

초대 김구영 고문 설립 이후 20여년째 왕성한 봉사활동 전개김구영 고문“올해 빛나는 역할을 해준 회원들께 깊은 감사...전문 봉사단체로 더 큰 발걸음 내딛자"
김구영 구리아리랑봉사단 고문(오른쪽 다섯번째)과 고순석 구리아리랑 봉사단장(오른쪽 첫번째)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아리랑봉사단)
김구영 구리아리랑봉사단 고문(오른쪽 다섯번째)과 고순석 구리아리랑 봉사단장(오른쪽 첫번째)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아리랑봉사단)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장애인 전문 봉사단체 구리아리랑 봉사단(단장 고순석)은 11일 후사모(후대를 사랑하는 모임) 식당에서 회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진행한 ▲장애인들과 함께 산 정상 오르기 ▲장애인 체육대회 지원 ▲각종 문화·여가 활동 동행 ▲요양원과 장애인 시설 지원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리아리랑 봉사단은 초대 김구영 고문(김구영미래사회연구소장)이 설립한 이후 20여년째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단은 올 한해 요양원 및 장애인 시설에 쌀 170포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비롯해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에서 봉사단과 장애인 20여명이 참여해 '장애 구분 없는 역사 여행'과 ‘함께 걷는 발걸음이 따뜻한 내일을 만든다’는 봉사단의 철학을 담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구영 구리아리랑봉사단 고문(뒷줄 왼쪽 첫번째)이 구리시장애인 등과 베고니아 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아리랑봉사단)
김구영 구리아리랑봉사단 고문(뒷줄 왼쪽 첫번째)이 구리시장애인 등과 베고니아 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아리랑봉사단)

특히 지난달 5일에는 구리아리랑봉사단이 구리시장애인 등 40여명과 함께 구리시에서 출발, 설악에 위치한 베고니아 공원을 관람하고, 이어 효정 크루즈를 이용해 남이섬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가을 크루즈 여행'을 가졌다.

특히 10여 년 동안 매년 봄철과 가을철에 장애인·노인·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송년회는 고순석 단장(36식자재 대표)과 신석종 고문 등 여러 회원들의 후원으로 나눔과 화합의 장이 됐다.

고순석 구리아리랑 봉사단장은 "서로를 이해하는 다리가 될 수 있는 봉사단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앞으로도 구리시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가 통합을 하도록 더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구영 구리아리랑 봉사단 고문은 “전문지식과 헌신이 요구되는 장애인 봉사에서 올해도 빛나는 역할을 해준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구리아리랑 봉사단이 시민과 장애인 모두에게 믿음이 되는 전문 봉사단체로 더 큰 발걸음을 내딛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