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기부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 물품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기부김광태씨 “부담되지 않는 범위서 조금씩 나누다 보니깐 보람도 있고 해서 지속적으로 하게 돼"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여주시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하게 선행을 베풀고 있는 기부천사 농협인이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여주농협에 근무하는 김광태씨.
그는 지난 4월 첫 기부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라면을 비롯, 두유, 선풍기, 김, 곰탕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정성스럽게 마련해 기부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600만원.
김씨가 전한 물품들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나눔냉장고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해 보는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 마지막 기부로 곰탕 540개를 기탁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시민으로도 인정받았다.
김광태씨는 “부담되지 않는 범위에서 조금씩 나누다 보니까 보람도 있고 해서 지속적으로 하게 됐다 "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한 해 동안 9차례나 이어진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에 큰 희망과 온기를 전해 준 귀한 행동”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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