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지방회-지역회 중심 역량 대폭 강화한다

제주서 첫 전국지역세무사회장 회의 및 회직자 워크숍 개최300만 거래처, 2천만 근로자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수행구재이 회장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 목표로 제도적·행정적 지원 이어가겠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오른쪽)과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홍보 퍼포먼스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오른쪽)과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홍보 퍼포먼스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세무사회)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12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지역세무사회장과 본·지방회 임원 등 약 170명의 회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회의 및 회직자 워크숍’을 갖고, 내년까지 이어질 제34대 집행부의 혁신회무 방향과 ‘세무사 황금시대’ 완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34대 집행부 출범 후 처음 갖는 전국 단위의 행사로 지방회와 지역세무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세무사제도 발전과 세무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지역세무사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 워크숍에 앞서 식전행사로 백재현 고문이 강사로 나서 ‘생활정치인과 세무사의 미래’를 통해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을 토대로 한 정치참여를 강조했고, 이어진 강연에서 조용근 고문은 ‘감동 주는 세무사’란 주제로 지역사회와 납세자를 위한 세무사의 실천적 자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선명 부회장이 34대 집행부의 회무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이에 대한 지역세무사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워크숍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구재이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홍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34대 회무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회원권익 보호와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마련하는 발판으로 삼아 끊임없는 혁신회무를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구재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은 회원과 회직자들의 헌신으로 세무사 제도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룬 뜻깊은 해였다"며 "2023년 7월, 낡은 세무사 제도를 바꾸기 위해 정부에 세무사 제도 선진화 TF 설치를 제안했고, 2년 반의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세무사 제도 선진화를 담은 세무사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회직자들의 책임 있는 노력과 1만7천 회원들의 신뢰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직자는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회원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며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목표로 앞으로도 회직자들이 현장에서 힘을 낼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