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계획 결사반대"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위해 함께 투쟁 다짐신 의장 "별내선, 경기도와 구리시.남양주시가 건설사업비용 분담해 개통한 광역철도"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지난해 별내선 8호선 연장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시의회)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지난해 별내선 8호선 연장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시의회)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서울시와 서울철도공사가 내년 1월부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일부 열차 감량운행 계획을 시행할 것으로 알려지자 구리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일부 열차 결함으로 운행불가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별내역까지 운행하던 차량의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하는 등 배차간격의 조정으로 구리-남양주 시민의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 8월에 별내선 개통 이후 장자호수공원역과 구리역, 동구릉역에 정차하면서 연간 200억원 정도의 운영비용을 분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느닷없이 별내역까지 운행하던 별내선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4만명이 넘는 구리시민이 이용하는 별내선의 출퇴근 시간 대혼잡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별내선은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구리시-남양주시가 건설사업비용을 분담해 개통한 광역철도”라며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운행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결코 받아드릴 수 없고, 이같은 말도 안 되는 결정을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출퇴근 시간의 열차배차 간격 현행 유지를 위해 구리시민과 함께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