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상록자원봉사단,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 '최우수 봉사단' 선정...2년 연속

공무원 등 관내 퇴직자 34명, 공직 경험 살려 봉사 열정 이어가윤병호 단장 "단원들께서 사명감 갖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신 덕분"
이성재 구리시상록자원봉사단 부단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이 회원들과 함께 응급처치법 교육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시상록자원봉사단)
이성재 구리시상록자원봉사단 부단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이 회원들과 함께 응급처치법 교육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시상록자원봉사단)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구리시상록자원봉사단(단장 윤병호)이 지역사회 공헌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무원 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단원들은 지난 18일 구리시 관내 음식점에서 윤병호 구리시상록자원봉사단장을 비롯, 이성재 부단장, 정순옥 사무국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년도 봉사활동 성과보고회를 겸한 송년모임을 갖고, 2026년 활동계획에 대해 활기찬 토의를 진행했다. 

공무원, 국ㆍ공립학교 교사 등 관내의 퇴직자로 구성된 구리시상록자원봉사단은 10여년이 넘게 단원 34명이 굵직한 지역축제를 비롯, 크고작은 지역행사에 동참하며 공직의 경험을 살려 봉사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구리시상록자원봉사단은 주1회 수택경로식당과 구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모금 행사에 단원들의 십시일반 참여로 성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월 1회 구리역, 왕숙천 공원, 형제약수터 등에서 탄소중립 캡페인, 하절기에 주1회 매일이 안전한 날 운영캠페인 등 다각적으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유채꽃, 코스모스 축제장에서 환경정화 활동, 봉사활동과 문화봉사의 일환으로 구리시의 대표적인 전통민속놀이인 '벌말다리밟기' 공연에 많은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체연수 활동으로  구리시의 CCTV방범관제센터 방문과 보건소에서 응급처치법 교육을 통해 도발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배양하고 있다.  

윤병호 구리시상록자원봉사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의  상록봉사단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단원들께서 사명감을 갖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신 덕분"이라며 "2026년도에는 신규단원을 더 확충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