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AI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조직 내 디지털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AI 활용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업무 효율화 △시민 체감형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총 57건(업무 효율화 36건, 시민 체감 21건)의 다양한 사례를 접수받았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펀그라운드 진접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대여 시스템’이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청소년 시설 내 공간 및 물품 대여 현황을 디지털화해 한눈에 확인하도록 구조화하고, 온라인 기반의 간소화된 대여 절차를 구축해 이용자 편의성과 현장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였다는 점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어서 우수상은 ‘DIRECT 불편신고’와 ‘AI 기반 DID 활용 청소년활동 정보 지능형 홍보 체계’두 사례가 선정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건설 현장의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분류·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한 점과, AI를 활용해 키오스크 내 방대한 정보를 자동 요약 및 재구성해 콘텐츠 제작 효율과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AI를 활용한 행정 업무 개선 및 서비스 혁신을 제안한 3개 사례가 장려상으로 선정됐고, 발굴된 우수사례는 향후 업무 전반에 적극 확산·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AI 활용 경진대회를 정례화하고, 올해부터는 남양주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AI 활용 경진대회’로 확대 개편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계문 사장은 “이번 대회는 직원들이 AI를 단순한 기술을 넘어 시민의 삶과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도구로 활용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내부 행정 효율부터 시민 체감 서비스까지 폭넓게 활용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