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적토마 기운으로 '세무사 황금시대 완성' 원년 만든다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6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이학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 10명이 넘는 국회의원과 정부인사, 유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 전국 각지에서 온 세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회'를 갖고새해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지난해 ▲사업현장을 지키고 세무사제도를 튼튼하게 하는 세무사 제도 선진화 세무사법 개정 ▲자동자격 변호사 세무사법 헌법소송 모조리 승소와 함께 ▲공정위 처분과 세무사법 개정으로 광고금지로 세무플랫폼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사권을 역사상 처음으로 확보하는 등 세무사들의 4대 숙원을 한꺼번에 해결해 ‘쿼드러플크라운’(quadruple crown)을 달성한 한국세무사회의 축제분위기를 반영하듯 대형 레드카펫이 깔렸으며 대강당 좌우에 회무성과를 가득 채운 대형 현수막 6개가 걸려 분위기를 돋궜다.
특히 이날 신년회가 열린 세무사회 강당에는 정부 행사가 아닌 민간단체 행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대통령 화환이 지난해 정기총회에 이어 6개월 만에 또다시 등장해 세무사회 연단을 장식한 것이 이채로웠는데, 최근 전국 조직을 바탕으로 구재이 회장을 중심으로 세무사들이 앞장서 마을세무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등으로 정부정책 확산에 앞장서고 국민의 성실납세와 국민계도에 지대한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각별한 배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정한 조세 행정 실현을 위해 애쓰는 여러분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학영 국회부의장(민주당, 군포시)은 ”국민을 위한 세무사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구재이 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감명받아 직접 세무사회를 방문했다“면서 “급변하는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문성과 윤리를 바탕으로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조세행정을 지켜온 세무사분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전국의 세무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이상식 의원(민주당, 용인갑)은 “이 자리에 오니 구재이 회장님의 리더십이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지방자치법 심사 때 상식으로 판단했는데 세무사회에 도움이 된 것 같다. 지방세법 개정안도 준비하고 있는데, 세무사 황금시대 완성에 제가 옆에서 적토마가 되어 드리겠다“고 해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의원은 ”구재이 회장님은 회장이 되기 전부터 가장 성실하고 절실하게 저를 찾아오셨던 분”이라면서 “세무사 황금시대는 국민의 사랑으로부터 나오며, 여러분의 몸값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저 또한 열심히 뒷받침하겠다”라고 언급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세무사회 신년회에는 정부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임광현 국세청장, 지방정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정계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 국민의힘에서 정희용 사무총장, 강명구 조직부총장(구미시 을), 김기현 전 당대표(울산 남구을), 나경원 전 원내대표(동작구 을),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 등 수많은 정․관계 거물급 인사들이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구재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격동의 시대에도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의 최일선에서 성실납세를 지켜온 세무사들이 있었기에 민주주의와 선진경제를 지켜낼 수 있었다“면서 “2026년은 적토마의 기운으로 세무사가 플랫폼세무사회로 더 전문성을 갖춰 국민에게 더 사랑받고 국민의 혈세를 지키는 세출검증전문가로 우뚝 서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힘찬 적토마의 2026년에 플랫폼세무사회로 사업현장을 폼나게 일하고 제대로 보수받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회계․세무전문가의 영역을 완성하겠다“면서 ”첫발을 뗀 민간위탁과 보조금 등 세출검증은 물론 공동주택과 집합건물 등 민간영역까지 재정지출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공적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