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항서 내일부터 '화성포구축제'

제4회 화성포구축제가 6~7일 이틀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원과 경기남부수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꿈이 있는 포구, 길이 열리는 화성시’를 슬로건으로 갯벌과 해양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서해안을 테마로 한다.

6일에는 모듬북을 시작으로 개막식 및 뱃고사, 우수주민자치센터 공연과 수산물 깜짝경매, 국악협회 길놀이, 선상퍼레이드 등이 펼쳐지고, 저녁에 화성시 밴드페스티벌이 열린다.

7일 낮에는 전통채상단 공연 등 국악 한마당이 열린다. 저녁에는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특집공개방송이 열려 SG워너비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축제기간에 오전 7시부터 바다낚시가 진행되고 바지락 캐기와 갯벌물고기 잡기, 갯벌썰매 타기 등 갯벌체험행사도 열린다. 화성8경 중 하나인 궁평항 낙조도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모형배 전시, 화성연안생태사진전, 페이스 페인팅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화성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햇살드리 포도축제’도 함께 열린다. 포도 밟기, 포도주 만들기체험 등이 진행된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궁평리 마을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고 완만한 경사의 간척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바지락, 맛, 굴, 가무락, 낙지, 칠게 등 연안서식 생물들이 풍부하다. 연안바다에는 우럭, 넙치, 꽃게 등 종묘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증식으로 다양한 어촌체험이 가능하고 바다낚시선 또는 유람선을 이용한 바다체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