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재외동포세무지원센터’신설…홈페이지 전용 창구 오픈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재외동포의 세무상담 지원 및 세정정보 제공을 통해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재외동포세무지원센터’를 신설하고,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내 전용 창구를 오픈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최근 재외동포 사회에서 거주자·비거주자 판정, 조세조약 적용, 해외자산 및 해외금융계좌 관련 절차, 국내외 자산 이전(상속·증여) 등 복합적인 세무 이슈에 대한 상담 및 세정정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국제조세 지원 기능을 확충, 재외동포의 세무상담·납세지원 및 세정정보 제공을 전담하는 센터를 설치·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보는 재외동포세무지원센터의 운영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 재외동포가 안심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공익적 세무지원 창구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센터 신설을 통해 재외동포가 필요한 세정정보를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제공받고, 제도·절차를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여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도록 상담 안내와 세무신고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익적 전문기관으로서 납세권익 보호와 성실납세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윤리 기준을 준수하여 신뢰 기반의 상담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FAQ·전문상담게시판·자료실 등 ‘원스톱 정보창구’ 단계적 확대
센터는 홈페이지 내 센터소개, 운영위원소개, 전문상담게시판, FAQ, 자료실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재외동포가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재외동포 전문상담 게시판’을 중심으로 이용자 안내 체계를 정교화하고, 상담 운영 기준과 안내사항을 충실히 제공함으로써 상담 품질과 신뢰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 초대 운영위원회 구성…국제조세 전문성 기반 운영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국제조세 분야 전문성을 갖춘 초대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운영위원은 ▲이명원 세무사(국제조세지원센터장·세무법인하나 국제조세본부장·미국세무사(EA)) ▲이동기 세무사(한국세무사회 부회장·미국공인회계사·미국세무사(EA)·시드니대학 로스쿨 국제조세 석사) ▲백낙범 세무사(국제이사·미국공인회계사·서울대 경영대학원 국제경제학·일본 교토대 대학원 경제학) 등이 참여한다.
또한 ▲양은진 세무사(부산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 ▲권혁정 세무사(세무회계신립 대표·3개국어 가능) ▲조인정 세무사(서울지방회 국제이사·미국공인회계사·투자상담사/선물거래상담사) 등이 함께한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센터 개설오픈 이후 이용 현황과 상담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전회원 안내 등을 통해 운영위원(상담 인력) 풀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