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근 광교 에듀타운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가운데, 에듀타운의 총체적인 기획과 조정역할을 담당할 총괄계획가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7일 광교 에듀타운의 MA(Master Architect) 위원으로 아주대학교 제해성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국 100대 건축가 등 도시·건축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후보자 심사를 거쳐 용인 새천년 주거단지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MA를 역임한 제해성 교수를 선정했다.
MA란 단지 내 개별블록의 독창성과 전체 단지와의 조화를 위해 이해조정 능력이 뛰어난 총괄계획가를 지정·운영하는 계획수법이다.
제 교수는 현재 서울 세운 재정비 촉진지구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MP(Master Planner)로 활동 중이며, 남양주 별내 신도시, 부천 범박지구 MP 위원 등 국내 최고의 도시·단지계획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등이 광교 에듀타운을 교육과 주거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커뮤니티 단지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에듀타운을 초·중·고 3개교를 중심으로 학원과 근린생활 시설, 공원 복합시설, U-City 기반 학습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에듀타운은 신분당선 연장선의 경기도청역(가칭) 역세권과 경부고속도로 축에 위치해 교육, 주거, 교통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출 것”이라며 “향후 광교신도시에서 최고의 프리미엄을 누릴 곳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총 3천186세대의 아파트가 조성되는 에듀타운의 입주 시기는 2012년이며, 내년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