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이하 본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이색프로젝트를 추진해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본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휴게소를 입체적으로 실현한 ‘휴게소 미니어처 맵’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전시형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일보는 휴게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평면적인 안내 방식을 넘어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획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본부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조목 조목 살펴봤다.
□ AI 시각화 기술로 정교함 더해…‘입체적 정보’ 한눈에
이번에 제작한 미니어처 맵은 AI 기반 시각화 기술을 통해 휴게소의 건물 구조, 주차 공간, 이용객 동선 및 주변 환경 등을 매우 정교하게 실현한 점이 특징이다.
단순히 크기를 줄인 모형을 넘어, 휴게소의 전제적인 공간과 기능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입체적 정보 콘텐츠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텍스트 벗어난 전시형 콘텐츠…휴게소 인식 개선 기대
특히 기존의 텍스트 중심 안내나 평면 지도 방식에서 과감하게 탈피했다.
관람객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전시형 콘텐츠로 구성해 관심을 높였다.
실제로 휴게소를 그대로 축소한 형태는 이용객들에게 친숙함과 흥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휴게소를 소장하다…미니어처 기반 굿즈 제작 추진
본부는 이번 미니어처 맵을 전시용에 그치지 않고, 더욱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미니어처 맵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념품과 소장용 굿즈(Goods)를 제작․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휴게소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넓혀나간다는 복안이다.
이혜진 고객부 차장은 “AI 기술을 활용해 휴게소를 단순한 이용 공간이 아닌, 보고 기억하는 콘텐츠로 재해석 하고자 했다”며, “미니어처 맵 전시와 굿즈 제작을 통해 휴게소 홍보와 소통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