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 이천시지역위원장 '이천을 향한 발걸음' 출판기념회 성료

시민 등 2000여명 참석…“대화와 공감으로 채운 시간”"정치는 해답을 앞세우기 보다 시민의 삶에서 제기되는 질문을 외면하지 않는데서 출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왼쪽)과 성수석 이천시지역위원장(가운데),이기영 배우(오른쪽)가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성수석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왼쪽)과 성수석 이천시지역위원장(가운데),이기영 배우(오른쪽)가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성수석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장)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성수석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장의 저서 '이천을 향한 발걸음' 출판기념회가 29일 오후 빌라드아모르 이천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전 3선 국회의원)을 비롯, 성기선 경기교육 미래포럼 대표, 김만재 전 한국노총 금속연맹 위원장, 정상영 전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 의장, 이영근 이천시의회 부의장, 정종철·김태일 전 이천시의회 의장, 김동진 한국도자재단 경영본부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치인의 이력이나 성과를 부각하는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사람을 만나며 살아온 시간의 기록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시민의 삶과 정치의 관계를 차분히 돌아보는 자리로 구성됐다.

행사의 주된 프로그램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이기영 배우가 함께한 ‘저자와의 대화’였다. 

세 사람은 일방적인 발언이나 소개 대신 질문과 응답을 주고받으며, 지역의 삶과 정치가 어떻게 연결돼야 하는지를 풀어냈다. 

민생 현장에서 체감되는 문제, 문화와 공동체의 역할, 시민이 정치에 기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자신의 일상과 맞닿은 대목에서 공감대를 가졌다.

한편 주최 측은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와 장례 기간을 고려, 이번 출판기념회를 축하 중심 행사가 아닌 시민과의 조용한 대화의 자리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성수석 더불어 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장은 "이천이 직면한 산업과 일자리의 변화, 돌봄과 생활 인프라, 지역 공동체 균열이란 심각한 문제가 있는 만큼 정치는 해답을 앞세우기 보다 시민의 삶에서 제기되는 질문을 외면하지 않는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