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30일 강원도 신라모노그램 강릉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정연길 강원도 문화체육국장, 17개 시·도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에 도전했던 경기도는 금 15개, 은 21개, 동메달 16개 등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2만4474.00점을 확득한 강원도(3만859.40점, 금16·은8·동5개)에게 6385.40점 차이로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7개 종목 중 바이애슬론(1천898.80점, 금 2·은 4)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빙상(1884.00점, 금 2·은 8·동 2), 스노보드(1272.00점, 은 3·동 2), 알파인스키(4254.60점, 금 7·은 1·동 6)는 종목 2위,아이스하키(3235.20점, 동 1)와 크로스컨트리스키(3182.80점, 금 2·은 5·동 5)는 종목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번대회에서 4관왕 1명을 비롯해 총 5명의 다관왕이 탄생했다.
이찬호(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선수는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 STANDING과 인디비주얼 7.5㎞ STANDING, 크로스컨트리스키 4㎞ Classic STANDING·6㎞ Free STANDING에서 우승, 대회 2년 연속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박채이(경기도)는 여자 알파인 회전 SITTING, 대회전 SITTING에서 정상을 밟아 2관왕, 양지훈(경기도)도 남자 알파인 회전 STANDING과 대회전 STANDING에서 금메달을 차지,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인천시는 은 4개를 비롯, 동메달 9개 등 총 13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3135.40점을 획득하며 13위에 머물렀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폐회사에서 "각 선수단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이 이번 대회 값지게 만들었으며,가장 빛났던 것은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면서 서로 연대하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동계 패럴림픽에서도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